탄현농협(조합장 신영균)은 지난 1월 29일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전년도보다 6억7500만 원이 증가한 11억6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탄현농협의 2018년도 사업결산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도사업에 환원사업비, 영농지도비, 생활지도비, 교육비, 등 총 3억5500만 원을 집행했다.
신용사업으로는 적극적인 사업확대 추진으로 상호금융대출금 잔액이 지난해보다 111억5360만 원이 증가한 880억7500만 원 실적을 거뒀다.
전년대비 잔액기준 15.07%, 평잔기준 20.22% 성장률로 파주관내 최고 성장률의 좋은 실적을 거뒀다. 또한 상호예수금 평잔은 전년대비 85억6900만 원이 증가한 1210억894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경제사업에서는 자재판매 및 공급에 매진, 구매실적 49억 원의 사업실적을 거뒀다. 또한 고급화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8년도부터는 GAP인증 품목을 경기5호로 바꾸었으며, 아울러 새로운 품종에 대한 홍보를 위해 탄현농협 쌀 판매처에서 주말 근무를 하는 등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노력해 왔다.
신영균 조합장은 “올해는 탄현농협의 전 임직원이 하나가 돼 각종 사업증대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과 건전결산을 이루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탄현농협의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합원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질타와 농협 자업 전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