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 사진)은 건실하고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사업전이용한 결과 20억58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월 2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년도(제50기) 결산총회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법정 적립금을 제외한 11억6700만 원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에 10억17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신용사업부문은 지난해 대비 대출 316억 원과 예수금 254억 원 증가한 2300억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구매사업에 221억7200만 원과 보험사업은 48억37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백조현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금융 허브로서의 역할은 물론 경제 문화 중심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재공해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광탄농협은 지난해 12월 18일 지역 조합원 사랑방과 체력단련실 등 39개소에 각각 70만 원씩 273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했고 지난 14일에는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모금한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