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은 지난 1월 30일 제50차 정기총회에서 18억71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금촌농협의 2018년도 사업결산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도사업에 환원사업비, 영농지도비, 생활지도비, 교육비 등 총 9억7100만 원을 집행했다.
신용 및 보험사업에서는 시중은행과 인근 금융기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평잔 2831억300만 원과 상호금융대출금은 2024억28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에서 구매실적은 유류, 비료, 농자재판매 및 공급에 매진해 46억7000만 원, 판매사업은 70억4500만 원 등 총 118억1600만 원의 실적을 거두며 전년대비(2017년) 2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석관 조합장은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당기순이익 18억7100만 원(법인세 차감전)의 사업실적을 거양했으며, 조합원들께서 출자한 출자금과 구매, 판매, 신용, 보험사업을 이용하신 조합원님의 실적에 따라 이용고 배당 및 출자금평잔에 따른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특히 “전 임직원이 단결해 전사적인 연체채권 감축운동을 통한 건전성 제고에 힘썼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