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오른쪽 첫번째>은 지난16일 교하GTX노선변경 비대위원들과 함께 더불어 민주당 장경태 중앙청년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을 만나 안전한 GTX-A노선 변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하GTX노선변경 비대위는 지난 7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교하 주민들 100여 명과 함께 더불어 민주당 중앙 당사를 찾아 수차례 면담을 요청했으나 알았다고만 할 뿐 어떠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 전격적으로 고준호 자유한국당 도당 대변인이 나서 더불어 민주당 장경태 청년위원장과의 면담을 성사시켰다.
이날 교하 비대위는 장경태 청년위원장을 만나 GTX-A노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불어 민주당에 안전한 노선으로 변경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먼저 고준호 도당 대변인은 “안전을 담보한 지역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데 불안에 떨어있는 지역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청와대 앞, 국토교통부, 더불어민주당 중앙 당사 앞, 윤후덕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목놓아 외침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참석한 더불어 민주당 장경태 청년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장 청년위원장은 국토부와 파주시, 시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문제점을 파악해보고 더불어 민주당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지 찾아보겠다 했다”고 밝혔다.
고준호 도당 대변인은 “특히 안전에 문제가 있는 정책에는 여야가 없다며 여당과 야당 서로 도와 서로 협력해 안전한 파주를 위해 문제 있는 정책은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