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신의 조혁준 축구 선수가 빅리그 프랑스 3부리그(나시오날) SO Cholet팀에 파주출신 선수가 진출하게 돼 화제다.
주인공은 올해 나이 21살로 문산초등학교에 입학, 울산 양정초등학교를 걸쳐 효정중학교를 졸업하고 파주고등학교로 입학한 후 포천에 창단클럽인 포천양지FC에 창단멤버로 뛰었다.
조혁준 선수는 입단 후 팀원으로 주말리그 전승이라는 성적을 내며 한국 무대에서 차근차근 기량을 쌓아나갔다.
그런던중 선수 발굴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크로아티아 3부리그 NK Trnje 입단하게 됐으며 유럽에서의 적응기를 끝내고 6개월 후 몬테네그로 1부리그 FK Iskra에 입단으로 프로의 생활을 시작했다.
1년 동안 컵 경기를 비롯해 적지 않은 경기를 경험하고 있던 중 한국에서 용병으로 K리그 대우로얄즈에서 7년간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해 몬테네그로에서 에이전트로 있던 뚜레의 눈에 띄어 모두가 꿈꾸는 빅리그 프랑스 3부리그(나시오날) SO Cholet에 입단하게 됐다.
Cholet는 프랑스 1부리그 낭트라는 팀의 위성구단으로 2부 승격 권과 5포인트가 차이가 난다. 특히 이번 후반기시즌을 한국선수를 품고 2부 승격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는 비전 있는 구단이다.
그리고 디렉터와 코치가 조 선수의 기량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더욱더 기대가 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