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해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필요성과 현황 및 부의장님 의견 부탁드린다.
▶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필요성과 현황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및 서울시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향후 개발 잠재력이 높으며, 대북교류 활성화에 따라 남북거점 도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비약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파주의 중심인 금촌에 2018년 파주시 중앙로 160번지 일원인 파주스타디움 주차장부지 158,101㎡에 연면적 5,527㎡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계획돼 있다.
주요시설은 수영장 25m 10레인과 탁구장, 체육관 등으로 현재 건축 설계 공모중에 있으며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0년도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계획에 대한 의견
계획된 실내체육관 규모는 당초 구 경찰서 부지에 건립위치를 검토하였을 때 금촌권역 10만여명을 이용대상으로 보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현재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구 경찰서 부지가 아닌 파주스타디움 옆에 건립되는 것으로 변경됐고, 그렇게 된다면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금촌 시민들만 이용하는 시설이 아닌 파주 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파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시설은 적은 규모의 시설이기에 장애인 관련 시설물이 턱 없이 부족해 추가 시설물 확보를 해야 할 것이다.
파주의 중심이자 상징과도 같은 금촌에 다목적실내체육관이 파주시를 대표하는 규모로 지어서 기존 파주스타디움 및 인근 체육시설과의 연계로 시설의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체육인프라 및 랜드마크로서의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도시재생사업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재생은 전시성 경기 부양 정책으로 파주시민이 고통받고 심지어 파주를 떠나는 정책이 아니라 원 주민들이 중심이 돼 고민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역균형 발전과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해, 11월 14일에는 파주형 농촌지역 마을살리기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활성화 연구와 전문가 토론을 통한 마을별 특성화 방향 및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모색하고, 또한 원도심 발전사업을 위한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활용해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 큰 고민인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위해 가정의 부담은 줄이고 시의 책무는 확대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
■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파주시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1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는 여야를 떠나 시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파주시를 감시하고 견제할 때는 견제기관으로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및 예산안 심사 등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파주시가 시민을 배려하는 시책을 펼칠 때는 여야 모두 합심해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일꾼으로서 늘 시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시의원,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다가서는 시의원이 되겠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