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월롱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월롱산 친환경 숲길 정비사업에 나선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정비 사업은 지난 6월 육군9사단의 협조를 받아 폐타이어가 제거된 월롱산 정상 일원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산림경관 보전을 위해 식생토낭과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자산홍 등 화관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월롱산을 명품산으로 복원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명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