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금촌동에 위치한 오즈의성 어린이집 원생들 가을 체험학습으로 ‘파주팜랜드’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을 만끽했다.
이날 체험은 4~7세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동물체험을 비롯 별빛체험, 페이스페인팅, 잔디밭에서 비눗방울을 만들고 뛰며 자연과 동화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자 원장은 “숲은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며 다양한 자연물은 놀잇감이 돼 준다”며 “아이들과 매주 삼릉, 율곡수목원, 탄현유아숲체험원 등 숲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동물체험’과 ‘별빛 체험’은 또다른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오늘 함께하지 못한 원생들에게도 이 기회를 주고 싶다”며 아이들을 챙겼다.
신용우 동물 사육사는 “어린이집 교실 수업도 중요하지만 밖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은 자유로움과 상상력을 북돋아주고 집중력과 지구력을 함양하며 무엇보다 유아들의 사회성과 행복감을 향상시켜 주는 중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탄현면 대동리에 위치한 파주팜랜드는 유, 아동 동물체험으로 ‘맘’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아기자기한 구성, 산책과 작은 동물로 이뤄진 동물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배윤경 기자 loveby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