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형만)는 지난 25일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형만 위원장을 비롯 위원, 금촌3동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김 위원장의 밭이 있는 문산읍 장산리 농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무와 파를 재료로 해 담가졌다.
이날 회원들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담가진 60통의 총각김치는 관내 저소득 주민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형만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이 오기 전 맛있는 총각김치를 담가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자 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재 금촌3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깜짝 김치선물은 받는 이웃들에게 생각지 못한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년전부터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를 비롯해 이웃돕기, 국토대청결운동, 반찬봉사 등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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