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12일 가진 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주)두성 마희정 대표<사진>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다.
마 회장은 수락인사에서 “고용없는 성장의 구조화와 사회서비스 수요 증가 등의 논의 대안으로 등장한 사회적기업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대안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협회장으로서 사회적기업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지역 사회에서도 사회적 기업들이 진정성 있는 사회적 역할을 인식하고 착한소비에 동참, 좀 더 건강한 사회의 선순환 구조의 틀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읍면동 착한소비매장설립,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특별조례제정, 사회적 기업 허브타운조성 등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10년 12 월 6일 출범한 파주시 사회적기업은 현재 19개 기업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고 11개가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총 30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6월 현재 이들 기업은 약 1,370여명의 고용창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과 상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에 봉사하는 신념을 근본으로 하고 있는 마희정 회장은 현재 금촌1동 체육회장으로 재임중이며, 동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성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공부방 운영과 금촌 1.2.3동에 500여만 원의 장학금과 쌀 10kg 100포를 매년 창립기념일날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하는 사회적기업 소임을 다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