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파주시의원, 민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투자유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파주시 투자유치 마스터플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희망프로젝트, 미군공여지, 콘도미니엄, 종합병원 유치 등 기존 개발 사업의 추진과 급변하는 남북관계의 기대감, 정부의 중점 육성 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지리적 선점을 위한 관심 등 투자실현 가능성, 시장성, 미래 부합성 여부의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력을 세워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 제2의 도약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립하는 것이다.
착수보고회는 기존의 투자유치의 문제점 진단, 신규 투자유치 아이템 발굴, 투자유치 실행계획 수립 등 파주시 여건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추진계획 청취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통일의 길목인 파주만의 지리적 강점 및 생태·문화·역사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균형발전과 미래 지속가능한 파주만의 색깔이 반영된 투자유치 마스터플랜 전략을 수립해 파주시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