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주민과 공유할 것
“모든 일에 있어 그 중심은 주민 여러분이라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지난 8일 파주시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천유경 전 총무팀장이 제14대 금촌2동장으로 취임했다.
천유경 신임 동장은 “주민의 소리를 귀 담아 잘 듣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갖고 주민과 공유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민 여러분이 원화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주민의 곁에서 항상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행정을 하겠다는 의지로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직원들과 더불어 금촌2동의 발전과 주민복지 그리고 무엇보다 더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기겠다는 다짐과 주민의 어려움을 적극 살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또 금촌2동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샤워장의 부족한 온수 확보를 위한 태양열 급탕설비 설치공사와 금릉역 중앙광장 개선 사업, 로데오 중심사가주변에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을 비롯 공릉천 제방 자전거 도로 재포장, 시에서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과 시책 등을 시와 적극 협조하겠다는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천유경 동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무게를 나눠지고,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찾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공릉천 데크설치 사업 등 전임동장이 추진해오던 사업들을 적극 진행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일에 있어 그 중심은 주민 여러분이라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며 힘을 모아 금촌2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