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체육회(회장 마희정)는 지난 5일 사랑의 감자수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체육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회원 및 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번 감자 나눔은 지난 3월 감자 식재 후 회원들이 잡초제거 및 물주기 등을 통해 직접 키운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적극 참여해 감자 60여 박스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희정 체육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정성과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기섭 금촌1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나서주신 체육회 및 유관단체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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