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한진)는 지난 4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박한진 사회공헌위원장, 문산읍기업인협의회 김유춘, 월롱면기업인협의회 김철균, 적성면기업인협의회 김경배, 파주읍기업인협의회 이형식, 파평면기업인협의회 허달욱 회장을 비롯 임승영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를 가졌다.
박한진 위원장은 “올해 사업 예산이 3배 이상 늘어나 주거환경개선사업 비용도 많이 늘어나 상반기 4건( 조리읍, 월롱면, 법원읍, 파주읍)과 하반기 3건(광탄면, 적성면, 파평면)을 계획하고 있다”며 “제도권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대상을 발굴, 기업의 사회적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더불어 사는 행복·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위원 10여명과 함께 조리읍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개선사항(지붕도색, 거실확장, 샷시, 안방 도배·장판, 전기판넬, 순간온수기 설치, LED 등 설치 등)을 점검했다.
윤병훈 씨는 “전기판넬로 겨울을 보일러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베란다에 방충만만 있었는데 샌드위치 판넬로 벽과 천정을 만들고 창문을 설치해 줘 요즘은 밤에도 시원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사업비 3500만 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예산을 수립, 각 읍면동기업인회와 맞춤형복지팀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