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6월 26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와 제설로 인해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위해 수립한 ‘2019년 연간도로정비계획’ 및 세부계획인 ‘춘계 도로정비’ 계획을 각각 수립해 병행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들 생활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파주시청 앞 도시계획도로 등 17개소 연장 12.2km를 중점적으로 재정비했으며 학교 앞 도로환경 및 통학로 개선을 위해 임진초교 앞 도로 등 7개소 연장 3.3km를 정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주민들의 교통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밖에 37개 구간의 주요노선 포장정비와 퇴색차선 재도색, 측구 및 배수로, 포트홀, 도로이정표, 가드레일, 지하차도·육교 등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6,145백만 원을 투입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도로이용 및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최종환 시장은 “2019년 춘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주민불편 해소사업 등과 연계해 도로시설물 개선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