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관광특구는 관광 거점지역 육성을 통한 관광사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기존 관광시설 및 관광산업을 융합해 활용하는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민간주도의 공동체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다양한 의견 제시와 참여를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 관광업종사자 등을 주체로 ‘통일동산 관광특구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관광특구의 발전방안과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주민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문제 해결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9월 조례 개정을 통해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관광특구 진흥위원회’는 20명 내외의 주민·단체 및 관광, 도시개발, 문화예술, 홍보, 마케팅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관광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과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