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스포츠 종목인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5일 하지석리체육공원 교하야구장에서 이병국 회장을 비롯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김경일·손희정 경기도의원, 안명규·박대성·이용욱 시의원, 선수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파주시 야구소프트볼 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40여일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했다.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엘리트를 관장하는 야구협회, 소프트볼협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연합회의 통합단체로 지난해 12월 이병국 회장의 공식 취임 이후 지난달 파주시장기를 먼저 개최했고 이어 협회장기가 열리게 됐다.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만 갖는 경기로 3부 16개팀과 4부 24개팀 등 총 40개팀이 6월 15일부터 7월 20일(토·일)까지 40여일 동안 리그전에 들어가 패권을 가린다.
이병국 회장은 대회에 앞서 “아쉽게도 모든 팀을 다 수용하지 못하고 40개팀만 선별했는데 내년 2회 대회는 보다 많은 팀들이 참가하는 야구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가 파주시에서도 최고 인기 종목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협회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체육회는 2021년 경기도체전을 파주시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으며 파주시 야구소프트볼 협회도 이를 대비해 이날 10명의 선수단을 위촉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