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운정3동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지난 15일 지난해 개관한 운정 다목적체육관에서 유장무 운정3동 체육회장을 비롯 최종환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원, 안소희··박은주 시의원, 윤승현 운정3동장,(명예회장), 우종범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송희섭 읍면동체육회연합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유장무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선의의 경쟁과 배려 속에 함께하는 이웃으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데 의미가 크다”며 “남녀노소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따뜻한 행복의 정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한다’는 말이 있다”라며 “주민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계기로 건강하게 행복한 내일을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최종환 시장은 이기영 직전회장에 감사패, 김종근(부회장), 배명식(이사)에 표창장을 전수했으며, 임주환·이흥식·진정순·이대영(회원)에게는 각각 국회의원과 파주시의장 표창장이 주어졌다.
팀구성은 한울마을(6개단지), 동패동을 비롯 한빛마을(9개단지), 야당동(3··4·5·31통) 등 3개 마을로 구성했다.
식전행사로는 합기도 시범단, 방송댄스,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올렸으며 체육행사에서는 족구, 컬링, 단체줄넘기, 낙하산 메고 달리기, 이색계주 등으로 주민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