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4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시민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감시단은 이미경 파주시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파주시 여성가족과, 파주교육지원청(교수학습지원과)이 행정감시반, 한국자유총연맹파주시지회 포순이어머니봉사대가 민간감시반을 맡는다. 또한 각 지역아동센터장은 전문감시반, 파주경찰서(여성청소년과), 읍면동맞춤형복지담당공무원,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이 대응·사후관리반 등 4개반 100여 명으로 시민감시단을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감시단 위촉장 수여, 아동보호 선서, 각 감시반별 임무 및 신고요령, 홍보 동영상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