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최창호<사진> 의원이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6월 4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가진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 창립 32주년 기념 및 제32/33대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최창호 신임 회장은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창립 이래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소아마비퇴치사업, 장학사업, 기아추방 및 인간존중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라고 소개하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본 클럽 회장의 취임은 무한한 영광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신임회장은 3가지 포부를 밝혔다.
첫번째로 “2019-20년도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 테마와 같이 8년 넘게 교류해온 제주 남원 로타리클럽, 그리고 12년 넘게 우정을 쌓아온 Philippines Taytay Escalon클럽 등 자매클럽들과 함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며 국내외 봉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매년 방문해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필리핀 코피노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통일로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는 “우리 클럽의 회원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거 우리 클럽의 회원들이 60여명이었던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22명으로 감소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앞으로 40명을 목표로 회원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 회원 간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하며 화합으로 하나 되는 클럽을 만들겠다”며 “현재 많은 회원 수는 아니지만 회원 상호 간 큰 이견 없이 단합이 잘 되고 있으며 앞으로 골프, 낚시 등 취미동아리를 중심으로 회원 상호간 화학적 결합으로 더욱 단합된 클럽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