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탄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을 포함한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육대회는 탄현면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으며 경기를 통한 경쟁보다 면민의 화합과 단결이 돋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합과 단결을 위해 탄현면 4개권역, 탄현면사무소, 9사단 30연대, 탄현면 기업인협의회, 탄현농협이 함께 참여했다.
체육행사에서는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여성승부차기, 한마음계주, 모래가마니들기, 게이트볼, OX퀴즈를 진행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
또한 경기 이외에도 탄현면 주민자치위원회 난타공연, 9사단 군악대 연주, 면민 노래자랑, 경품권추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심영식 체육회장은 관내 모범이 되는 초·중학생 5명에게 손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심영식 체육회장은 “체육대회는 단순히 경기를 넘어서 면민이 화합하는 귀중한 자리”라며 “그간 지친 피로를 벗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껏 즐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리 체육공원의 명칭이 내년부터는 탄현체육공원으로 바뀔 전망이다. 그동안 파주지역 내 유일하게 체육공원이 없는 지역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