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는 운정환경관리센터 및 자동집하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악취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의 조기개선 및 탈취 설비 강화 등을 추진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운정신도시 입주 초기부터 환경기초시설인 운정환경관리센터 및 자동집하시설 등에 대해 매월 악취를 측정해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관리하고 있으나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간헐적인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돼 이뤄지게 됐다.
또한 불법소각으로 인한 악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5개조의 전담반을 구성해 운정신도시 일대에 대한 야간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악취 발생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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