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인증동판 제막식이 파주시 야동동에 위치한 대방노블랜드1차 아파트에서 지난 1월 28일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서한 가운데 개최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금촌 팜스프링 아파트에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대표, 노인회장,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여해 단지 소개,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수상 의의, 내·외빈 환영인사와 축사를 듣고 단지 입구 동판 제막장소로 이동해 제막식을 진행했다.
2001년 8월 입주한 대방노블랜드1차 아파트는 15개동, 1080세대 규모며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단지 꽃밭 조성, 밥상공동체 운영, 낙엽 및 잡초를 활용한 퇴비 생산, 따복사랑방(열린 도서관) 운영 등 주민화합 활동으로 입주민의 단합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8년 경기도 3700여개 단지 중 1000 세대 이상 최우수 모범 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이유병 회장은 “입주민의 도움으로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밥상공동체 등 공동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품격 있고 모범적인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선 주택과장은 “공동체 활성화 등 단지 내 우수사례를 관내 공동주택에 전파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단지가 모범단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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