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누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 중 3월부터 탄현면 일원 노후관 교체사업이 시작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관로 노후에 따른 누수발생 및 탁수 발생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탄현면 법흥리 이주단지와 갈현리(장릉주변)를 대상으로 25억 원을 들여 총 6.8km의 노후상수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구간 내 1700여 가구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호 상수도과장은 “공사 과정에서 공사안내판, 플래카드 등으로 공사안내 및 수돗물 단수가 불가피할 경우 사전 문자 등으로 홍보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주민 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