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문산읍 프리마루체에서 ‘제23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황천연) 주관으로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폭염과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파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등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 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고품질쌀부문 서영석 등 5명이 파주시 농어민대상을 수상했고 문산읍 신명호씨 등 20명이 우수농업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황천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늘 그랬듯이 농업인들이 똘똘 뭉쳐 파주 농업발전을 이룩할 것을 강조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농업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업인과 합심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파주 농업의 미래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