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통합 초대회장 선거에서 이병국 후보(차병원카센타 대표·사진)가 압승을 거두며 당선됐다.
파주시 체육회는 지난 9일 관리단체 종목으로 지정된 야구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이병국 후보가 선거인단 30명 가운데, 투표에 참석한 26명 중 총 18표를 얻어 2위와 8표차의 격차로 압승, 파주시 야구소프트볼 통합 협회 초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병국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파주시민여러분이 보여주신 믿음의 선택, 약속과 실천의 땀으로 보답할 것이며, 임기 내 야구소프트볼을 파주시 체육회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체육종목단체로 만들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짐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되도록 마음을 열고 생각을 나누며,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