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 신축 청사가 파주시 금바위로(와동동) 37에 새 둥지를 틀며 지난 9일 준공했다.
파주시선관위는 그동안 파주우체국 건물 일부를 임대해 사용해 왔으나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청사 건립이 시급했었다.
이날 파주시선관위 신축 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는 공명선거 정착과 45만 파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선거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억4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청사 규모는 대지면적 1,660㎡에 지상2층 연면적 659,30㎡(200평)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층에는 회의실, 공정선거지원단 사무실, 창고, 숙직실과 2층에는 위원 회의실, 사무실, 조사실, 여직원 휴게실 등으로 조성됐다.
김태은 위원장<독사진>은 “파주시는 인구 약 45만의 거대도시로 도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위원회지만 그러나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해 신청사 건립이 시급했다”며 이번 “신청사 건립은 파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선거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명선거 정착과 올바른 선거문화 풍토를 조성하는데 매진할 것과 중추적인 역할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은 위원장을 비롯 이동규 경기도선관위 사무처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협 조합장, 선관위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후덕·박정 국회원이 축전을 보내와 축하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