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민디자인단 ‘꽃보다 문화살롱’은 지난 26일 파주시청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공공정책에 관심있는 열정 시민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이 한팀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새로운 문화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꽃보다 문화살롱’은 이번 워크숍에서 자서전 출판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에 파주시 중장년층 문화기획 프로그램 ‘꽃보다 문화살롱’이 선정돼 올해 5월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문화 수요자인 장년층과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문화예술 크리에이터 5060세대를 위한 문화예술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참석자 박찬명씨는 “자서전 쓰기를 통해 자신의 젊은 시절과 주변 가족, 친구를 다시 한 번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는 하고 싶었던 문화 욕구를 채워가며 더욱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화해 파주가 보유한 문화유산, 출판도시, 헤이리예술마을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살려 5060세대를 새로운 문화예술 크리에이터로 육성하고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