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공동주택 자원봉사 활성화 및 층간소음, 흡연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웃 간 인사하기 캠페인을 관내 아파트 봉사단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운정 해솔마을 7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관계회복을 목적으로 다육식물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 개구리 버거 만들어 경로당 전달, 이웃 간 인사하기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 아파트 주민 20가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아파트 주민은 “날로 심각해지는 아파트 내 세대 간 문제는 이웃 간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며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게 처음엔 어색하긴 하지만, 인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 층간소음 및 흡연 문제도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운정 해솔마을 7단지를 시작으로 관내 5곳의 아파트 단지를 이웃 간 인사하기 캠페인 시범단지로 선정하여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홍보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