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운정로타리클럽 4대 강태수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7일 파주시 상지석동에 위치한 퍼스트가든에서는 김용진 총재, 정용식 총재지역대표, 한용택 총재특별대표,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자매부대 2기갑 김득봉 부대장(대령), 김용선·이형식 고문 및 회원 내빈 등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운정로타리클럽 제3대 박종찬, 4대 강태수 회장의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박종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운정클럽 회원 여러분은 우정과 봉사, 사랑과 관용을 바탕으로 하는 로타리의 사상과 철학으로 더 나은 로타리안이 돼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보다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강태수 신임회장<사진 위>은 “2018-19년도 국제로타리 배리배신 RI회장님의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연차표어 아래 회원들과 함께 서로 섬기며 배려하며 사랑하는 분위기 속에서 회원 모두가 성취감과 감동을 받음으로서 자발적인 신입회원 영입과 재단의 기부는 물론 초아의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일년은 저와 회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운정로타리클럽이 한단계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장 전수와 신입회원 입회선서가 있었다.
운정로타리클럽은 2016년 2월 23일 창립해 초대 박종찬 회장이 3대째 회장을 역임하며 신생클럽을 반석위에 올려놨다.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야당동 대흥프라자에 둥지를 틀었다.
또한 운정클럽의 스폰으로 두원공과대학생으로 구성된 로타랙트 클럽 탄생을 이뤘고 제주도 기무부대와 파주의 제2기갑여단과 자매결연을 통해 민·군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