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인)는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숯고을 품앗이’(위원장 이창무)와 함께 지난 27~28일 이틀간 저소득층 밀집 지역 탄현면 법흥1리 원룸 일대에서 ‘아침 한 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아침 한 끼 나눔’ 활동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원룸 밀집지역 일대 2곳에서 이틀에 걸쳐 200명에게 바나나 및 멸균우유 등 간단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위기가정 발굴 안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전단지를 함께 배부하며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숯고을 품앗이’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망한 충북 증평 모녀 사건과 같은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5월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바 있다.
이창무 숯고을 품앗이위원장은 ”복지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용기가 없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거나 주변 이웃의 무관심으로 위기가구가 방치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지속적인 관심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숯고을품앗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침 한 끼 나눔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탄현면에 있는 원룸일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