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류 활성화 대비 만반의 준비 해두어야” 당부
“민생·현장 중심의 파주시 만들어 나갈 것” 다짐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격인 ‘참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영수. 이하 준비위)’는 27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준비위는 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의선 문산차량사업소를 비롯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파주 환경순환센터, 국지도56호선 상습 교통정체 구간, 국지도78호선 도로확포장공사장 등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피고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종환 시장 당선인은 남북철도 대비 KTX 문산 연장 추진과 관련해 경의선 문산차량기지를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최종환 당선인은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면 남북 교통의 요충지로서 파주의 위상도 달라질 것”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앞으로도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LH 파주사업단 등을 방문해 도시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유비파크, 동물화장장 신청지,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 현장방문으로 파주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생 정책 중심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종환 당선인은 “이후 파주시정을 운영할 때도 민생정책과 사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통로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과 현장방문을 통해 민생정책·현장 중심의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