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체육회(회장 유영근)는 지난 25일 금촌동에 소재한 경작지(2531㎡)에서 3월에 직접 심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수확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이웃사랑 감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체육회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행복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200박스를 수확했다.
이렇게 수확된 감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영근 체육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회원들의 정성과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은정 금촌1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나서주신 체육회 및 유관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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