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지회장 이상협)가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가진 파주지역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1박 2일 진로캠프를 열어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이번 캠프에는 파주지역 5개 학교(문산수억고, 삼광고, 세경고, 율곡고, 파주고)의 고등학생 30여 명과 교사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비에이션 센터를 방문한다.
캠프 일정은 대한민국 항공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KAI의 대표적인 전투기 KF-21 견학을 비롯해 항공우주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항공기 설계와 조립 과정, 비행의 원리 등을 배우며 하늘을 나는 꿈을 현실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 회장은 "이번 항공우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꿈꾸는 분야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지역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국가 전략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미래 혁신 성장동력인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자리 잡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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