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김동규)는 10월 19일(목) 10시부터 두원공과대학교 산학관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문위원 워크숍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영백 전문위원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특강으로 파주시 자문위원을 위한 강의와 함께 오후에는 분과활성화을 위한 토론 및 각 분과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를 이끌어 갈 분과는 총 6개로 기획홍보분과/교육문화분과/여성복지분과/청년분과/평통무지개봉사단/대외협력교류분과와 평통평화통일포럼으로 구성됐다.
분과토론 후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 김동규 회장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을 비롯해서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과 두원공과대학 박정규 부총장, 김소영 입학지원처장, 박수아 학생복지처장, 하구봉 파주행정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성철 의장은 “파주가 평화도시로 굳건히 되는데 파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이런 행사를 계기로 파주가 평화도시로 잘 정착하고 파주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견인역할을 해낼 것으로 생각된다. 파주시의회에서도 파주가 평화도시로 나아가는데 민주평통과 역할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회장은 “제21기 민주평통자문위원이 출범을 하고 처음으로 자문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파주는 경제와 문화 그리고 교육이 살아야 한다. 오늘은 21기 출범을 하고 처음으로 두원공대와 MOU를 체결한 뜻깊은 날이다”라며 “파주시 민주평통은 앞으로 두원공과대학과 함께 통일교육을 함께 할 것이다. MOU는 약속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양 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서 하나가 돼야 한다. 다시 한번 민주평통과 파트너가 되신 두원공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평화와 통일과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여기계신 분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당부했다.
임해규 총장은 “민주평통 21기 힘찬 출범을 축하드리며, 저희 학교가 헌법 기관인 민주평통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2년 임기동안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후 이어진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과 임원 임명장을 전수했다. 2023년 파주시협의회 주요사업 계획(안)은 자문위원 및 통일 아카데미 △찾아가는 통일교실 △제21기 자매도시 제주시협의회 상호교류 및 자문위원 역량강화 연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의 사업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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