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파주시 청소 업무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운정신도시 도로 청소를 전담하는 대행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운정3지구 도로청소 업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파주시로 이관됐으나, 도로 청소를 대행하고 있는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차량 및 인력 부족으로 청소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는 운정신도시 도로 청소를 전담하는 대행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각각 진행되던 가로청소와 노면청소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해 효율적인 도로 청소를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단, 청소 시간은 06~15시에서 09~18시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는 운정신도시 외 읍면동 시가지, 주택 밀집 지역 등 주요 도로에 대한 노면 청소에 집중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51만 파주시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청소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 업무 개선을 추진하겠다”라며 “운정동 도로 청소 대행 추진과 함께 2024년부터 청소 대행구역 확대 개편, 공정하고 투명한 대행업체 선정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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