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김경일 시장은 2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교육현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지역별 학부모대표 15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교육 현장의 현안 가운데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선정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학교 주변 공사차량 이동 등 개선 ▲학교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환경을 위해 관계 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김 시장은 “교육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욱 잘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자녀를 향한 학부모들의 헌신을 본받아 교육도시 파주를 향해 교육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이어가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고 파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에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과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자치 축제 지원사업’을 신설해 시민 만족을 위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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