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상공EXPO가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특설매장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파주상공EXPO'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관내 중소기업 90여 개사가 참여해 3,000여 개의 제품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된다.
3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레저용품, 화장품, 밀키트,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 ‘파주상생마켓’에서는 파주시 생산 우수 제품을 상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 확보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이승환이 간다’에서는 엄선된 제품들을 라이브 특별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파주상생마켓’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파주시 청년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부스 ‘파주 위드 스타트업’을 운영한다.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제작된 스타트업 부스는 대형쇼핑몰에 입점이 어려운 청년 창업자의 물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
개막식에서 박종찬<사진> 파주상의 회장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회째를 맞는 파주상공엑스포가 새로운 모멘텀이 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 할 수 있도록 파주상공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경일 시장은 “파주상공EXPO는 물품 전시와 판매를 넘어 새로운 경영 및 마케팅 트렌드, 기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원자재값 상승, 인력 수급난, 환율 변동성 등 대내외 경제의 불안으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파주상공EXPO가 상공인들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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