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신임회장 취임사 중
손미숙 이임회장 이임사 중
“함께라면 할 수 있어요”를 모토로 삼고 “맛고을은 제가 혼자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맛고을 번영회 김은주(시골밥상 대표)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이다.
13일 ‘맛고을 번영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가 파주 탄현면소재 시골밥상에서 내빈과 회원들의 축하속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은주 신임회장을 비롯한 손미숙 이임회장, 이근삼 파주시의회 부의장, 박호석 탄현면장, 왕윤자 문산보건소장, 이순식 외식업중앙회 파주지부장, 유재근 파주시농촌지도자회 회장, 김경선 민주평통자문회의 파주지역협의회장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 맛고을 번영회 회원 및 새로운 임원진을 소개하며 오찬을 즐기는 순으로 진행됐다.
손미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함이 많았으나 회원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잘 맞쳤다”며 “고문으로 남아 맛고을 번영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주 신임회장은 “ 맛고을은 제가 혼자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혼자는 할 수 없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할 수 있다”라고 회원간의 화합을 당부했다.
특히, “대립과 갈등을 겪었던 프로방스와는 서로의 발전됨을 도모하며 함께 공존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화합과 상생을 2015년도 목표로 삼았다.
또한 “맛고을 번영회에 대한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순식 외식업중앙회 파주지부장은 “맛고을 번영회에 어려운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와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맛고을 발전위해 지부가 앞장서서 열심히 뛸 것”이라고 격려하며 “회원들은 신임회장을 잘 보좌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호석 탄현면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이 서로 뭉쳐 맛고을을 탄현의 자랑이자 파주의 명소로 만들어 긍지를 갖고 소통하면서 을미년 힘찬 도약의 해가 되길 바라며 건승”을 기원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