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8월 26일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하중앙공원은 교하택지지구의 대표 공원이나 시설 노후화 및 이용객 성향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최근 조성되는 공원의 트렌드를 반영해 놀이와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오창식·박은주·손형배·이정은‧이혜정 파주시의원, 용역사 ㈜도화엔지니어링·㈜케이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분석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반영사항 ▲개선(안) 발전 과정 ▲공원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파주시는 2020년 타당성 조사 용역의 기본구상 계획을 기초로, 올해 1월 비대면 설문조사로 도출한 주민 의견과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지난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을 고시했으며, 현재 토목‧조경‧시설물 등 분야별 실시설계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경일 시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50만 대도시로 도약한 파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품격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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