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지난 2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운정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제2회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현장과 유튜브(운정2동 주민자치회)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 이날 총회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시상 및 축사, 사전투표 경과보고, 투표 결과 발표로 이어졌고 총회 사이사이 축하공연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사전 투표에 총 489명이 참여했으며, 총회 당일 투표를 통해 ▲공원 내 정자 현판 달아주기 ▲주민과 함께하는 달(月)방송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자율방범단 ▲주민과 함께하는 따로 또 같이 플로킹 ▲운정2동 예술단 총 다섯 개 사업 모두 과반수 득표로 통과됐다.
신용준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총회를 준비하는 동안 위원들과 동고동락한 기분“이라며, ”결정된 사업들은 좀 더 보완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경일 시장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과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 주권이 실현되는 주민자치회의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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