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운정2동(동장 김윤정)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인 ‘운정2네 책나무 꿈나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정2네 책나무 꿈나무’ 사업은 30~40대 부모 아래 10살 이하 아이들의 구성원이 많은 운정2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으로, 지사협위원이 초등저학년 추천도서 전집을 전달하고, 동화구연자격증을 보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가구를 직접 찾아가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해솔 1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그룹수업의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김윤정 운정2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운정2동의 어려운 아이들이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정2네 책나무 꿈나무 사업은 지난 7월 시작해 1차 수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집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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