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마정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뤘던 총동문체육대회를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 모교에서 선후배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기 위해 오는 10월 9일 개최한다.
22일 마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유래 25회, 사진)에 따르면, 20일 문산읍에 위치한 프리마르체 웨딩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3년간 미뤘던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김유래 총동문회장(31대)을 비롯 장이환 교장, 박해연 직전회장, 윤성현 학교운영위원장, 역대회장 및 각 기수 회장, 총무 등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김유래 총동문회장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3년이라는 시간동안 동문 선후배간 조우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 10월 9일 예정된 총동문체육대회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로 웃음꽃이 피어나길 바라며, 선후배간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모여달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어 “대회를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올해 주최기수인 25회 동창회와 총동문회 사무국과 혼연일체가 돼 유기적으로 협력, 모두가 즐겁고 알차게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에서는 흥을 돋우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체육행사를 통해 동문간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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