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광탄면(면장 신승화)은 지난 18일 관내 영장리 소재 육군 제3015부대 장병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노인 세대의 수해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육군 제3015부대 장병 20여 명이 참여해 배수로, 마당 등에 쌓인 토사 제거, 무너진 둑 복구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수해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복구작업에 참여해 땀 흘린 군 장병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길정 육군 제3015부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격려차 방문한 신승화 광탄면장은 ”앞으로도 수해피해 지역에 군부대와 협의해 수해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민관군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