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경영규모 1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교하농협(조합장 황규영)이 종합청사 부지(파주시 다율동 산 21-6 )에서 착공식을 갖고 신교하농협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5일 신교하농협 등에 따르면 신축되는 청사는 파주 운정3지구 내 5,500㎡(1664평) 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지며, 하나로마트·금융점포·문화센터 등 조합원 및 지역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02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신청사 착공을 계기로 신교하 농업인의 자긍심 증진은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공간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신교하농협 종합시설은 지하 2층에는 주차장, 지하 1층에는 금융점포 및 주차장(총 200면), 지상 1층 로컬푸드 및 하나로마트, 지상 2층은 마트사무실 및 창고, 지상 3층은 본점 사무실, 문화센터), 지상 4층에는 대회의실과 직원식당이 들어선다.
황규영 조합장은 “농협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새로운 100년을 우리 파주시의 농업인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신교하농협의 소망이 그 결실을 맺기 위해 오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라며 총합청사 건립 의미를 밝혔다.
이날 종합청사 착공을 축하하기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윤희정 부의장, 시·도의원, 김윤석 파주시 지역농협 운영협의회장, 농협 이사, 대의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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