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운정2동(동장 김윤정)은 오는 26일까지를 ‘22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기획 발굴’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위기가구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폭염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구 및 복지멤버십 가입자 중 현금성 급여 미신청자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지역 내 발굴 대상은 총 127가구로 7월 13일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자와 우편물이 반송된 가구를 위주로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해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한다.
상담을 거쳐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며,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한다.
향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정 운정2동장은 “충분한 정보가 없어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에게 선제적으로 다가가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위기 상황에 따른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운정2동 맞춤형복지팀(☎031-820-7761~2, 7765)으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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