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출자기관 ㈜파주장단콩 웰빙마루(대표 정헌주)는 지난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로컬푸드직매장 취약농가 순회수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600만 원(국비10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로컬푸드직매장 취약농가(고령·영세·여성농 등)를 중심으로 순회수집을 지원하고, 직매장 참여농가 활성화 및 관리 지원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까지의 직접 포장 및 진열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에게 순회수집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취약농가들의 실질적 판로를 열어주어 안정적 소득 증대 및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장단콩 웰빙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스밀래 로컬푸드 직매장은 200여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파주농산물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파주 한수위쌀을 활용한 쌀빵, 장단콩 마카롱, 장단콩 두부 등 파주 농산물을 활용해 즉석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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