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1동 체육회(회장 마희정)는 지난 12일, 맥금동 소재 경작지에서 관내 어르신께 기부하기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했다.
금촌1동 체육회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감자 심기, 잡초제거 등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감자 가꾸기에 사랑과 정성을 쏟아 길렀으며, 그 결과 감자 50여박스(10kg)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 23개소와 폐지줍는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날 감자케기 행사에는 박스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금촌3동 정세영 체육회장이 음료수와 감자를 담을 박스를 지원하며 체육회 간 우의를 다졌다.
마희정 금촌1동 체육회장은 “오랜 펜데믹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태 금촌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체육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금촌1동 체육회의 따뜻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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