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 산하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는 3월 31일 2022년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장학생 148명을 선발하고 총 2억2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성적우수 ▲재능특기자 ▲생활지원 ▲국가유공자 후손 등 4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성적우수 장학생 25명, 예체능 우수 학생 15명, 행복장학생 98명,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 10명을 각각 선발했다.
장학금은 항목별로 성적우수 장학금 200만 원, 재능장학금 100만 원, 행복장학금(생활지원) 추천권자별로 학교장 추천 각 100만 원(고등학생), 200만 원(대학진학생), 읍·면·동장 추천 100만 원, 국가유공자 후손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공자 후손장학금’을 신설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의를 가지고 타의 모범이 되는 국가유공자 후손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년 파주시가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파주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장학분야 및 지원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파주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고병헌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파주시에서 지난해 10억 원을 출연해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자기계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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