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단순한 주거환경개선이 아닌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법원 새뜰마을사업 주민커뮤니티센터’가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파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착공했다.
‘법원 새뜰마을사업 주민커뮤니티센터’는 법원읍 법원리 685-15번지 일원, 대지면적 645㎡에 연면적 532㎡의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1층은 주민소통공간인 다목적실, 2층은 청소년 복합이용시설, 2·3층은 취약계층을 위한 총 4가구의 공동홈을 조성할 예정으로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커뮤니티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법원 새뜰마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최종환 시장은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공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 될 것이며, 보행환경 개선, 주민쉼터 조성 등 인프라 사업을 함께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 새뜰마을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46억 원을 지원해 생활·위생 인프라 시설 정비, 안전시설 확보, 집수리 지원, 공폐가 정비 등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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